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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세상 이야기96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8) - 자빠로쟈 고려인과의 만남 마지막회 김 이스크라씨 가족 이주사 김 이스크라(58세)씨는 3남 1녀 중 장녀로 1952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의 리타티아나(예명:타냐, 82세) 할머니의 이주사를 먼저 정리해야 할 듯하다. 할머니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지팡이 신세를 지고 있지만, 지금도 정정하시다. 그래서 된장을 담그.. 2010. 9. 29.
들판에서 열린 고려인 농부의 생일잔치에 가다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7] - 자빠로쟈 고려인과의 만남(5) ▲ 농사 일을 돕는 필자 토마토, 가지, 수박, 오이, 양배추 등의 작물을 직거래 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4박 5일 중 3일 동안 그들의 일을 도우며 여러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농사일을 체험하며 한국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 .. 2010. 9. 15.
농산물 상납하라는 우크라이나 경찰들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5)-자빠로쟈 고려인과의 만남(4) ▲ 알렉산드라 신(율랴티모센코 지역연합 자빠로쟈 지역당대표, 54세) 알렉산드라 신(율랴티모센코 지역연합 자빠로쟈 지역당대표, 54세)씨는 현재 우크라이나 살고 있는 고려인 정치인 중 가장 높은 직위에 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와.. 2010. 9. 14.
고려인들에게 한국어 강의를 하기로 하다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 15] 자빠로쟈에서 만난 고려인(3) 텐베체슬라브씨는 2박 3일 동안 한 집에서 잠을 이루지는 않았으나 3일 동안 정성을 다해 먼 친척이나 고향 후배를 대하듯 편하게 해주었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낯선 땅에서 새 길을 만들며 살아온 그의 아버지 세대에 이어 본인과 아들..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