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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세상 이야기96

우크라이나 지방자치단체 선거전 혼란 속 진행 분단체제 극복을 열망하는 가을 날의 사색 가을 낙엽이 울긋불긋 사람의 무덤덤한 마음까지 물들여 놓는 것만 같다. 계절의 아름다움과 상관없는 사람들의 일상이 조금은 안쓰럽기만 하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선거전이 한창이다. 그런데 25(한국시각)은 러시아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2010. 10. 25.
지나온 길, 돌아갈 길을 생각한다 에빠토리야 한글학교 남은 임기 4개월 15일 ▲ 첫 발을 딛던 날 2009년 3월 4일 늦은 밤 우크라이나 보리스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추운 날씨만큼 모든 것이 막막했다. ⓒ 김형효 첫 발을 딛던 날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일상이다. 그러나 그도 혼자만의 마음가짐이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2010. 10. 22.
<2010, 까레야다>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축제 참관기(2) 아쉬움 남지만... 고려인 축제, 성황리에 마쳐 ▲ 행사를 알리는 설치물들 화려한 풍선 장식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저 이면에는 검소한 연출 혹은 궁색한 연출이 있는 듯하다. 제대로 된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 김형효 행사를 알리는 설치물들 ▲ 하리코프 정수리학교 .. 2010. 9. 29.
'2010, 까레야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축제 참관기(1) 고려인 축제 심사위원은 우크라이나인, '이상하네'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축제인 <2010 까레야다>가 지난 주말 토요일(25일) 키예프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고려인들의 최대 축제이다. 행사는 매년 우크라이나 각지의 고려..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