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400 한밭벌에서 - 거리 4 지구의 자전을 돕느라고 차 바퀴가 돈다. 지구의 공전을 돕느라고 나도 따라 돌고 돈다. 자전과 공전의 기억 속에 너도 나도 길 잃은 나그네 자전과 공전의 기억 속에 꽃 나비가 난다. 자전과 공전의 기억 속에 꽃이 지고 꽃이 핀다. 자전과 공전의 기억 속에 밤과 낮이 서로를 외면한다. 그렇게 사람과 .. 2007. 5. 1. 대전의 택시 드라이버 - 4 신파는 영원한 인간의 감성구조가 아닐까? 나는 그런 면에서 과거형 인간이다. 나는 그런 점에서 과거를 옹호하는 인간이다. 사람이기에 사람의 감성에 기반을 둔 신파를......, 세상이 울고 있다. 아니 비가 내리는구나! 택시를 타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상징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연 하나 간직한.. 2007. 5. 1. 사진 구경-카페 풍경 조양래 시인을 처음 만났다. 그의 대한 인상을 즉석에서 써내려간 김형효의 詩 2007. 4. 29. 수원에서 보낸 하루! 오일 동안의 격무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을 맞았다. 수원 남문의 삼익 피아노 골목길에 카페 " 너도 바람꽃 나도 바람꽃"이라는 곳에서 열린 조양래 시인 출판기념회를 찾았다. 땅끝마을의 청년 조양래라는 시인이 수원에 와서 살면서 아픈 유년의 기억을 되새김질하며 끝없이 걸었던 길은 시인의 고독! .. 2007. 4. 29. 이전 1 ··· 96 97 98 99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