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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형효81

아르메니아 민족, 시인 알렉산드라씨의 예빠토리야 찬가 형제처럼 함께하는 예빠토리야 소수민족들 예빠토리야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아르메니아 민족, 시인 알렉산드라씨가 필자에게 자신의 시를 한글로 번역해달라고 청을 해왔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 불가능한 일이다. 그는 러시아어와 아르메니아어,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할 줄 알지만, 일부.. 2010. 8. 18.
[시] 빛고을 오월 사람들이 꽃이 되어 피었네 기도하는 마음으로 맞은 오월 30주년 아무런 이야기 없이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도 지은 죄가 많은 것처럼 하루하루가 간다. 나라에서 전해오는 소식들이 불순하고 불온한 이야기가 많이 섞여 있어 가슴이 아파온다. 하지만 지금 내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잘 해야한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애를 .. 2010. 5. 18.
허울뿐인 부자나라 한국, 행복한 복지국가 우크라이나 달팽이도 꽃들도 새들도 벌 나비도 살 판난 곳, 하물며 사람이야! ▲ 왕복 4차선 도로가에 달팽이 정글 속이 아니다. 왕복 4차선 도로가에 가로수에서 한껏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고 살판났수! 라고 달팽이가 신명난 몸짓을 하고 있다. ⓒ 김형효 4차선 도로가에 달팽이 우크라이나의 자연을 보며 감탄하.. 2010. 5. 18.
한민족은 세상에 얼마나 살고 있을까요? 그대는 아시나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춤 공연 모습 흐릿하다. 우리들의 기억도 저렇게 흐릿해져버린 것은 아닐까? 내 동족이 아닌 현지 우크라이나 여성들로 구성된 우리의 전통 춤 공연 모습이다. 현지인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지켜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 김형효 춤 공연 모.. 201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