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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나의 여행기181

한복입고 사진 촬영 거절한 고려인 할머니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6) 필자는 지난주 초 앞서 소개한 바 있는 송인수(84) 할머니를 찾아 인사를 드렸다. 라즈돌로노예에 살고 있는 유일한 고려인 가족이 할머니와 아들 가족이다. 할머니는 오래도록 우리 말을 기억하고 있다. 아들 송알레그(53)는 출근하고 없었으나 통화 후 점심시간 짬을 내.. 2010. 7. 19.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가족의 눈물의 이주사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5)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54)는 그동안 수차례 소개한 바 있는 예빠토리야 고려인협회 회장이다. 오늘은 특별히 그녀의 가족이주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 소개한 강정식 교수가 일제시대 이주자라면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의 가족은 그보다 한참 이전에 이주한 .. 2010. 7. 19.
국기 태권도의 위상 그리고 코이카 봉사단원의 활동 "태권도는 인간이 갖추어야 할 예의규범을 함께 가르치는 운동" ▲ 265번 학교 태권도 수련생과 함께 사진 왼쪽 발레리 사범, 앞줄 오른쪽 첫번째 김정후 사범, 사진 오른쪽 상패를 든 흰옷입은 여성이 265번 학교장과 태권도 수련생과 관계자들... ⓒ 김형효 태권도 수련생과 함께 어제 우크라이나 키예.. 2010. 7. 9.
우크라이나 농업의 주요 생산 주체가 된 자랑스러운 고려인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만나다(3) 한국에서 모르고 사는 것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다. 하루 하루 지나면서 왜 이렇게 모르는 일이 많은지 삶에서 느끼는 무지몽매를 살면 살수록 깊이 느끼게 된다. 그 하나로 낯선 나라 우크라이나 농업의 주요 생산 주체가 된 자랑스러운 고려인들에 대해 몰랐다. 사실 .. 201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