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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쓰는 시112

왕의 추억 왕의 추억 - 퇴진하는 왕의 날 무엇에 홀렸던가? 권좌에서 쫓겨나는 왕의 당당함 어린 날 왕이었던 그 유배지에서 돌아와 왕이 되었던 그 스스로 힘을 빼고 그저 왕이기만 원했던 왕인 형 그 형의 일가를 죽음으로 몰아낸 혐의를 안고 다시 왕이 되었던 그 그 나라 네팔의 왕이었던 그, 그는 오늘 눈물.. 2008. 10. 9.
글루미 선데이---음울과 환상 속의 혹은 천상을 걸어가는 느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Gloomy Sunday Ein Lied von Liebe und Tod 감독: 롤프 슈벨 원작: 1988년 발표된 닉 바르코의 소설 "슬픈 일요일의 노래" 출연: 에리카 마로잔(Erika marozsan)-일로나 역 요아킴 크롤(Joachim krol)-자보 역 스테파노 디오니시(Stefano dionisi)-안드라스 역 벤 베커(Ben becker)-한스 역.. 2008. 10. 7.
삶은 허방짚기 -->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저 쌓아논 탑처럼 팔기지개 켜는 것조차 버거워 하면서 살아간다. 자주 팔 기지개 켜다 보면 자신의 나이테를 읽으며 살아갈 수 있으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하고 그것을 풀어내고 풀었다고 믿는 순간 풀리지 않은 것도 알게 되고 보게 된다. 사람은 사랑으.. 2008. 10. 5.
헛웃음 나는 날 날개가 있다면 잠수를 하여 바다속을 날고 싶다. 지느러미가 있다면 창공을 가르고 하늘을 헤엄치고 싶다. 낯설게 살아가고 싶다. 마음 먹은대로 낯선 곳을 가는 사람 어쩔 수 없이 낯선 곳을 가는 사람 사람인 것이 자유로운 것을 사람들만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자유롭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 그 말..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