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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400

우크라이나 장꼬이에서 보낸 3박 4일(1회)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7) 장꼬이는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자치국의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 고려인들은 거의 모두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2월 설날 즈음에 장꼬이 고려인협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간 적이 있다. 사실 그때는 행사장에서 얼굴을 보.. 2010. 7. 24.
한복입고 사진 촬영 거절한 고려인 할머니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6) 필자는 지난주 초 앞서 소개한 바 있는 송인수(84) 할머니를 찾아 인사를 드렸다. 라즈돌로노예에 살고 있는 유일한 고려인 가족이 할머니와 아들 가족이다. 할머니는 오래도록 우리 말을 기억하고 있다. 아들 송알레그(53)는 출근하고 없었으나 통화 후 점심시간 짬을 내.. 2010. 7. 19.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가족의 눈물의 이주사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5)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54)는 그동안 수차례 소개한 바 있는 예빠토리야 고려인협회 회장이다. 오늘은 특별히 그녀의 가족이주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 소개한 강정식 교수가 일제시대 이주자라면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의 가족은 그보다 한참 이전에 이주한 .. 2010. 7. 19.
全우크라이나 고려인협회장 강정식 교수와의 만남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만나다(4) 강정식 교수와는 이미 1년전에 만난 적이 있다. 또 '2009까레야다' 우크라이나 거주 전고려인문화축제에서도 만나 잠시 눈인사를 주고 받았다. 지난 1일 방학 중인 학교에서 만나려고 했으나 그것이 어려워 고려인 협회 사무실에서의 만남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그도 불.. 201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