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80

10월의 마지막 밤! 원주시인과 봉평의 방랑시인 성재경시인과 술잔을......, 술에 머물러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길이 막혀 그를 바라보며 술잔을 비우는 것이다. 어줍잖은 인연의 철창들이 많지만, 자유로운 사색과 영혼의 바람개비를 굴리며 살아가는 멍청한 시인이 오늘은 멍청한 세월의 허망을 쫓아가는 사람들을 멀리 바라보며 개봉산과 태고산을 올려다보.. 2007. 10. 31.
제2회 네팔현대미술전- 우마, 쉬마전이 대구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제2회 네팔현대미술전을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열었던 작년 전시회에 이어 이번부터는 지방 순회전으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시인의 용서할 수 있는 일탈이라고 자위하면서 뚜벅뚜벅 하지만 멍청하게 가려고 합니다. 소외된 지역의 예술가들을 알리기 위한 어느 누구도 강요하.. 2007. 10. 16.
[트래블]네팔 트레킹-신의 거처 가까이 ‘인간의 길’ [트래블]네팔 트레킹-신의 거처 가까이 ‘인간의 길’ 입력: 2007년 09월 20일 09:55:25 네팔을 처음 찾았을 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것은 히말라야도 네팔 사람도 아니었다. 비행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네팔의 국토였다. 그 아름다움은 거대한 조형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쩌면 수많은 네팔 사람.. 2007. 9. 20.
지치고 힘든 날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내가 힘들었다고 말하면 부러워 할 친구들 많겠다. 내가 힘들었다고 하는 말에 부러워 할 사람들도 많겠다. 참 쉽게 이해되지 않을 현실이다. 난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부러워 할 사람들을 생각한다. .. 200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