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구93 봉평 풍경...(2) 봉평의 밭에 익은 고추와 풋고추가 탐스럽다. 메밀을 말리고 있었다. 이효석 문학의 백미라 하는 <메밀꽃 필무렵> 구절초 꽃 두 송이 하늘을 가르고 있는 나뭇가지와 낙엽 봉평 장터 인근의 탐스럽게 달린 바가지를 만드는 박! 새로 조성된 이효석 생가 2008. 10. 29. 봉평의 금당계곡~~~! 2008. 10. 28. 어제 오후 고향집으로 왔다. 무안읍내 5일장이 열렸다. 오일장이 펼쳐지는 곳은 아직도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고 나름 생각해본다. 물론 사람 사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겠는가마는 사람 살냄새 풍겨도 싫어하지 않는 서로 보듬어주는 그런 곳이다. 낯선 사람의 카메라를 바라보시는 어른의 모습도 멋지다. 맨 앞에 고구마다. 그 다.. 2008. 10. 25. 고향길에 나서다. 기찻길 주변에 황금빛 들녘이 가슴 설레게 한다. 새롭게 꾸며지는 무궁화호 안의 열차 카페 풍경! 커피 한 잔 생각나 수레를 끄는 승무원이 없어 답답해하다 표를 확인하러 다니던 승무원에게 물었다. 그는 카페가 있다고 알려주었고 홀로 묘한 처량맞은 분위기를 잡아보았다. 하지만 그 시간은 처량.. 2008. 10. 2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