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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나의 여행기181

밖을 향해 걸을 때 안의 문이 열린다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8) 어린 임금(?) 로한이 기자를 잘 따르는 덕으로 머니라이 일가와 더욱 친근한 관계가 되었다. 덕분에 어린 임금의 소변을 여러 차례 선물로 받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한 동안 머니라이 집에 머물렀다. 어릴 때 고향에서 어른들이 하던 말이다. 조카나 아주 어린 애.. 2011. 10. 10.
네팔에서 만난 이주노동자 머니라이씨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7) 이방의 한 시인이자 한 학교의 교감 선생님이 곧 발걸음을 학교로 옮겼다. 일행이 함께 다른 나라 아이들을 보기위해 학교를 찾은 것이다. 사실 보통 사람들도 네팔 학생들의 깊고 맑은 눈망울을 보면 그냥 멀어지지 못하고 다가간다. 그러니 학교 현장에 몸담은 .. 2011. 10. 10.
네팔 티미는 네팔전통음식의 주요 생산지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6) 오래 전 한 성자가 태어난 나라, 그리고 그 나라의 축복인 히말라야를 조망했다. 그때 축복 받은 느낌의 여행자들은 만면에 어떤 근심도 잃은 사람처럼 웃을 수 있었다. 어쩌면 깨달음 후의 석가모니가 그런 모습이었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카트만두로 향했다. 나.. 2011. 10. 10.
부처의 나라 네팔 히말라야는 신의 축복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 나가라곳에서 잠을 청했다. 그리고 새벽 4시쯤 잠에서 깨어났다. 어린 날 학교에서 소풍가는 날 아침의 기억과 비교해도 될까? 일행도 기자도 뒤척이고 있었다. 서로 날이 밝기를 바라며 찬란한 히말의 모습을 기대한 것이리라. 기다리다 기다리다 5시가 넘자 약속이.. 201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