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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나의 여행기181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45) 잃어버린 고향을 걷듯 네팔 시골길을 걸었다 비케이 집, 그리고 비케이가 태어난 마을에는 한국 사람으로는 기자가 처음 찾았다고 한다. 나는 지난 2006년 비케이 집을 찾은 후 네 번째 방문이다. 처음으로 대절한 택시가 비케이가 태어난 마을에 들어섰을 때 많은 동네 사람들이 경이로운.. 2012. 12. 29.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44) 부처님 어머니의 생가 데바더흐에 가다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데비 생가가 있는 마을은 룸비니를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면서 새로 조성되고 있었다. 성자를 낳은 어머니 마야데비다. 네팔 말 그리고 인도말로 마야는 사랑(=다솜)이다. 기자는 마야라는 말을 이해하면서 네팔 말 마.. 2012. 12. 29.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43) 실천하지 않는 과도한 지식의 축적이 문제 룸비니 동산을 떠나기 전, 불교신자인 성백선 형님이 룸비니에서 불상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기자는 마야데비 박물관을 빠져나오는 길목에 수많은 불교용품점을 지나며 한국말을 들은 기억이 있다. 먹고 사는 문제에는 많은 것을 걸.. 2012. 12. 29.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42) 사람은 사람을찾아 살고 죽는다 사람은 사람을 찾아 살고 죽는다. 우리는 신을 찾는다고 신을 위해 손을 모으지만 우리가 우선 할 일은 사람에게 손을 모으는 일이다. 내 눈 앞에 사람들에게도 손을 모으지 못하고 경배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 어떤 대상에게 손을 모은들 무슨 의미가 있을.. 201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