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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세상 이야기96

아르메니아 민족, 시인 알렉산드라씨의 예빠토리야 찬가 형제처럼 함께하는 예빠토리야 소수민족들 예빠토리야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아르메니아 민족, 시인 알렉산드라씨가 필자에게 자신의 시를 한글로 번역해달라고 청을 해왔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 불가능한 일이다. 그는 러시아어와 아르메니아어,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할 줄 알지만, 일부.. 2010. 8. 18.
가락동 시장인가? 고려인 장사진 이뤄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2) - 심페로폴 청과물 시장을 가다 세상의 모든 생물들은 군집을 이루어 산다. 사실 무생물조차도 군집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좋아 보인다. 필자만의 생각일까? 낯선 나라에 살다보니 여러 가지 생소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거리에서 만난 같은 동양 사람끼리 반가워하는 .. 2010. 8. 16.
"민족문화회관, 고려인만 없다"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1) 박류드밀라 고려인 협회장 필자의 봉사단 활동 첫 임지였던 우크라이나 니꼴라예프에 살고 있는 고려인 부부를 만났다. 사실 종교를 틀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 그래서 임지로 배정받고 나서 당시 대학교수인 나탈리아가 고려인 협회장을 .. 2010. 8. 10.
장꼬이 고려인들과 보낸 3박 4일(마지막회)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0) ▲ 나줴즈다(39세)와 게르만장의 결혼 사진 우크라이나인 여성과 고려인, 벨라루시나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러시아인 등 정말 다양한 민족과 가정을 이룬 고려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 곁에 한민족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었다. ⓒ 김형효 나줴즈다..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