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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쓰는 시112

어제의 마음으로 또 내일을 바라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해라고 해도 어제의 해와 무엇이 특별히 다른지는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살면서 남다른 의미로 맞는 것이 분명한 인간사이니 어제의 마음으로 또 내일을 바라보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를 보내며 김형효 한 걸음 걸어 나간다. 한 걸음 걸을 때마.. 2013. 1. 1.
[스크랩] 詩 ; 새의 얼굴 새의 얼굴 보고 싶습니다. 새의 얼굴에 새겨진 이야기를 세월처럼 멀고 먼 길을 거닐다 날개를 접고 앉은 나뭇가지에 깃든 사연을 보고 눈물을 짓는지 노래를 하는지 지저귑니다. 그 지저귐을 따라가다 멀고 먼 길 위의 형제들에 사연을 읽다가 새 한 마리가 읽어온 내 나라의 사연을 읽.. 2012. 6. 30.
우크라이나 고려인에게 바치는 최초의 한국인 시집 김형효 제4시집 <어느 겨울밤 이야기> 한국어, 러시아어판 출간 본인 시집 출간 소식을 어찌볼지 걱정이 앞선다. 우리네 문화가 자기 자랑삼는 일을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읽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의 시집에 직접 책소개를 쓰는 데 .. 2011. 1. 24.
김형효4시집<어느 겨울밤 이야기>한국어, 러시아어판 출간 시집 <어느 겨울밤 이야기> 표지 제가 네번째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번 시집은 처음 우크라이나에 있는 고려인 시인을 찾아볼 것을 권한 한국문학평화포럼의 이승철 시인의 부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고려인 시인을 제가 지내면서 알게 된 지인들을 통해 수소문했.. 2011.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