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사는 세상/내가 쓰는 시112

새해의 기도(민족의 평화를 기원하며) 새해의 기도 안녕하십니까? 또 다시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내일은 어제처럼 또 새로운 해가 떠오르겠지요. 모두가 내일로 가는 징검다리에 놓인 오늘을 딛고 희망을 새기며 항상 건강하시고 힘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루마니아 수체아바(몰도바의 옛 수도)의 한 버스정류장이다. 이곳에서는 유.. 2010. 12. 31.
6월 2일 야만을 심판하고 민주, 평화, 통일의 길로 나아갑시다. (시)6월 2일 야만을 심판하고 민주, 평화, 통일의 길로 나아갑시다. 투표용지 손에 들고 평화가 두려운 자들을 이겨내자. 김형효 (tiger3029) 삽질 도둑에 나라가 무서워집니다. 국가가 위태해집니다. 이미 위태롭습니다. 외세를 불러들여 자신을 선전하는 비겁을 봅니다. 야만입니다. 하루가 버겁고, 일상.. 2010. 5. 31.
[시] 빛고을 오월 사람들이 꽃이 되어 피었네 기도하는 마음으로 맞은 오월 30주년 아무런 이야기 없이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도 지은 죄가 많은 것처럼 하루하루가 간다. 나라에서 전해오는 소식들이 불순하고 불온한 이야기가 많이 섞여 있어 가슴이 아파온다. 하지만 지금 내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잘 해야한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애를 .. 2010. 5. 18.
(사진과 시詩)흔들리고 싶다. 흔들리는 사람 길가에 꽃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아름다움을 본다. 봄날의 향기를 잃고 떠도는 가을처럼 쓸쓸한 사람들 언제나 푸른 봄날을 그리워하지만 바람에 흔들리지 못하는 낙엽처럼 아픈 봄은 없으리. 잃어버린 봄엔 흔들리지 못하지. 흔들리고 흔들릴 줄 알아야 푸른 봄날도 길고 길어져서 생..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