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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123

여행을 통해 배우고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최종회] 루마니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 항상 여행지에 가서 미흡함을 경험하게 하는 것 같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도 그런 것은 아닐까? 항상 준비한다고 준비하며 살지만 매번 닥치고 보면 미흡한 것이 삶인 듯하다. 지나온 날을 봐.. 2011. 1. 17.
차우세스쿠와 함께 무너진 사람들, 희망은 있는가?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11] 루마니아에서 사람의 삶을 생각하다. 기차여행의 피로감을 안고 오라데아에 도착했다. 오라데아는 인구 2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다. 11세기경 헝가리 왕 라드슬라스가 건설한 도시라 한다. 체코보다는 헝가리와 더 가까운 루마니아 서부의 국경 도시이다. 1944년.. 2011. 1. 10.
하벨의 나라에서 차우셰스쿠의 나라로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10] '프라하의 봄'에서 '벨벳혁명'까지 체코인들의 역사적 전통을 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헝가리나 폴란드에서 보았던 것처럼 오래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이 가득한 나라였다. 프라하 시내를 걷다보면 건물과 건물 사이마다 체코인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 2011. 1. 6.
역사는 기억되고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9] 프라하의 봄 그리고 인간의 얼굴 ▲ 프라하 성 인근 언덕의 조형물 프라하 성 인근 언덕을 산책하다 찍은 사진이다. 상처 깊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프라하의 역사를 다시보게 된다. ⓒ 김형효 프라하 성 인근 언덕의 조형물 역사는 기억되고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 201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