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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123

작은 화면 안에 갇혀버린 사람들 하루 20초만이라도 똑바로 서자 귀국하고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종횡무진 바쁜 발걸음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 동안 1차례의 라디오 인터뷰와 2차례의 강연을 했다. 라디오 인터뷰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의 삶과 그곳에서의 느낌을 묻는 KBS 한민족방송국의 '고려인 이.. 2011. 4. 23.
장기 국외체류자의 귀국 소감 2 물가고에 시달리는 사람들 만남이 두렵다 귀국 후 연속되는 반가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 시도 쉴 틈이 없이 바쁜 날들이다. 대전 찍고, 서울 찍고 그리고 수원, 아산, 전주, 광주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의 거리들이다. 그런데 사람이 사람을 만나며 두려워지는 가혹한 현실이다. 2년의 공백은 결코 길.. 2011. 4. 23.
불편한 현실로 가득하지만, 가족과 반가운 재회 장기 국외체류자의 귀국 소감 1 지난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년의 공백을 낯선 나라에서 보내고 귀국길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공항에는 배웅을 위해 남은 단원과 공사님 부부가 함께해주었다. 고마운 일이다. ▲ 2년 임기를 마친 동료 단원들 2009년 3월 4일 함께 연수를 마치고 .. 2011. 3. 16.
예빠토리야 시청 표창장 수상 민족의 정체성 회복에 기여한 시간이었기를 기대하며 ▲ 세르게이의 집 우즈베키스탄에서 와서 허허벌판을 일구어 저택이라해도 좋을 만큼 큰 숙박업을 하고 있는 세르게이의 집 ⓒ 김형효 세르게이의 집 ▲ 세르게이와 그 아들 사샤 흑해 바닷가에 세르게이와 그 아들 사샤다. 정든 사람들 그리고 .. 201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