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형효123

우크라이나, 폴란드 국경에서의 사색 [처음 떠나는 유럽 여행 12일간의 기록1] 많은 날을 여행을 통하여 배우고 익히며 살았다. 하지만 유럽 여행은 내 삶에서 쉽게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을 여행하기를 바라고 기대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가고 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 많은 여행자가 있는 것도 .. 2010. 11. 23.
페레스트로이카가 가져온 크림 따따르족의 아픈 역사 다시 보는 구소련의 아픈 역사 내가 한국에서 페레스트로이카에 대해 안 것은 뉴스를 통해서다. 소련의 개혁개방의 상징인 페레스트로이카다. 그런데 그것이 크림 따따르족에게 가져온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슬픈 역사였음을 이곳에 온지 20개월 만에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다시 알게 되었다. 사.. 2010. 11. 23.
3개월의 긴 방학 마치고, 또 21일 간의 여행을 하다 우크라이나 쉬꼴라 학생들의 여행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는 무수히 많은 관광지들이 있다. 필자가 머물고 있는 예빠토리야도 그 중 한 곳이다. 크림 반도에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들이 많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세바스토폴과 얄타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5월부터 .. 2010. 11. 23.
우크라이나 지방자치단체 선거전 혼란 속 진행 분단체제 극복을 열망하는 가을 날의 사색 가을 낙엽이 울긋불긋 사람의 무덤덤한 마음까지 물들여 놓는 것만 같다. 계절의 아름다움과 상관없는 사람들의 일상이 조금은 안쓰럽기만 하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선거전이 한창이다. 그런데 25(한국시각)은 러시아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