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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형효81

크림반도 예빠토리야의 주말 풍경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지난 주부터 우크라이나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로 사망자가 생겼다. 지난 주 33명의 사망과 주말을 넘기며 10여명의 추가사망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는 주말인 어제 근처의 약국을 찾아 타미플루를 구하기 위해 애를 썼다. 만약에 대비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어제 .. 2009. 11. 2.
화룡현에서 만난 중국 동포 시인 故 김문회 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선생님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선생님과 만났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려 보렵니다. 제가 선생님을 뵙던 그때는 사는 것으로 치면 제게는 정말 연속적으로 가혹한 선택을 멈추지 않던 날들입니다. 그러나 사는 의미로 치면 그 어떤 때보다 활기있고 보람을 느끼던 날이.. 2009. 11. 1.
시와 바다와 자전거가 있는 풍경이라는 포스터~! 영화 <일포스티노>다. 오늘, 다시 일포스티노를 사색하며 보기로 한다. 필자의 눈에는 영화, 이상의 영화다. 아름다운 서정으로 가득한 인간의 고향이 자연임을 보게 하고 그곳에서 꽃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것은 사람 향기가 넘치고 넘쳐서 바람이 되어 부는 것이다. 바람이 속삭임이 되어 불어오고 바닷물은 .. 2009. 10. 31.
톨스토이 문학작품 배경이었던 세바스토폴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이력이다. 그는 러시아의 작가이며 귀족 출신이었다. 1853년 크림 전쟁에 종군하였으며, ´유년 시대´(1852), ´소년 시대´ ´청년 시대´(1857)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를 군대 생활 중에 썼다. 1857년 유럽을 유람하고 귀국한 후에는 학교의 설립, 교과서의 편찬에 종사.. 2009.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