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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이런 저런 사진 이야기8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낭송:김춘경) 사진은 푸시킨가와 체브첸코가가 만나는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낭송:김춘경)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 2009. 3. 29.
누군가 제가 찍은 사진을 가져다 저렇게 음악과 함께 꾸며놓았네요? 시사랑 시 ~ 시를 쓸까? 시조를 쓸까? 사 ~ 사랑해 사랑해 그대를, 랑 ~ 랑랑18세 긴머리 그 모습을... 2009. 3. 29.
세브첸코 공원에서 만난 우크라이나의 작가들, 하루 하루가 피곤한 날이다. 함께 한 사람들과 한 걸음 걷는 일이 참 고마운 일이다. 여럿이 함께라는 슬로건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된다. 우리에게 먼 훗날 오늘이 아름다운 한 걸음을 함께 걸었던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모자란 것은 없다. 내가 마음먹는 바에 따라 달.. 2009. 3. 12.
고향 바다 풍경이다. 나의 고향에 바다는 바다는 언제나 지는 해만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고 타오르는 내일의 기억을 잊어버린 것은 아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항상, 지는 해의 기억만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지는 해만 바라보는 고향 바다! 그 고향 바다의 기억으로 저무는 해는 온 세.. 200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