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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93

바쁜 날들, 찰나같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다 섯 장으로 정리하는 지난 며칠 동안~! 고향의 정기가 어린 봉대산 정상에서 한 바퀴 눈길을 돌려 발 밑의 뿌리를 살펴보듯 찬찬히 바라보았다. 고향을......, 고향의 한 마을을 카메라에 담으며 다시금 도심을 둘러치는 아파트와 대별되는 저 아늑하고 평화로운 성지(聖地)같은 고향의 한 마을을.. 2009. 1. 17.
시-폭설 (저자 오탁번, 낭송 이인철 연극배우) 오탁번/폭설(暴雪) (낭송 이인철) 2008. 12. 17.
수원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걷다가......, 아늑한 대지를 느끼는 듯합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조형물입니다. 너무도 편안해 보이고 너무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저 표정은 어쩌면 대지의 마음 같은 것은 아닐까요? 대지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는 저 조형물처럼 우주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 2008. 12. 17.
어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부터 창룡문, 장안문까지 걸으며......, 오래된 흔적 위를 걷는다는 것, 참 행복하다. 역사의 곳간을 들여다 보는 느낌......,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앞에 있는 조형물! 깊은 수면을 취하고 있는 듯도 하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도 하다. 그런데 깊은 평화를 한껏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여 참 편하다. 창룡문 쪽에서 장안문 방향으로 걸어오다 .. 200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