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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쓰는 시112

내게 말하기를 내게 말하기를 5분이면 무장을 해제 시킨다 네요. 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것도 알고 보면 내게 빼어난 재주 통 빼는 재주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현명해서 랍니다. 사람들이 내게 말하는 것은 너는 왜 무장을 안했냐는 것이니까요? 무장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무슨 무장을 해제하고 말.. 2009. 11. 17.
내게 남은 것들에 대한 사색 저렇게 낙엽진 거리를 걷고 있을까? 나의 영혼도......, 나의 영혼이 맑은 날, 나의 낭만도 저렇게 걷고 있겠지. 절정의 아름다움이라고 해도 될까? 저렇게 남은 절정을 보여주면서 잎이 떨어지고 그리고 다시 새 봄 날에 푸른 빛으로 환생하는 윤회처럼 내가 가야할 그 길에도 찬란한 절정이 남아 있으.. 2009. 11. 16.
삶을 터득하다. 삶을 터득하다. 기지 못하면 서지 못하고 서지 못하면 걷지 못하고 걷지 못하면 달리지 못한다. *시작 노트 불혹을 넘어서며 삶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내리게 된다. 그것은 책을 통해 배운 것이거나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이기도 하고 때로 성현의 말씀이나 내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들었던 이야기가 .. 2009. 11. 15.
거리 사진)섬과 섬도 거리를 떠도는 것처럼 멀었다가 속삭임을 나눌 연인처럼 가깝다가 이리저리 아련함이 가득하네. 거리에 서면 나그네 멀고 먼 거리에 또 다른 나그네 멀다는 것은 얼마나 먼 거리일까? 그리움이 스며드는 거리에는 아름다운 꽃의 향기가 느껴질까? 독백이 가득한 거리에서 속삭임이 들.. 2009.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