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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쓰는 시112

해가 지고 뜨는 것처럼, 순리 김형효의 詩 해가 지고 뜨는 것처럼, 대인은 소리 없이 지고, 소리 없이 뜨는 것, 큰 사람은 그 후의 빛과 어둠을 빌어 말할 뿐이다. - 단테의 말-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시대의 아픔에 눈감지 말아야 한다. ▲ 우크라이나 니꼴라예프.. 2009. 6. 27.
한 민족, 누구라도 시인이 되어 남발해도 될 마지막 감탄사! ▲ 일송정의 노래비 <반갑습니다> 한 민족으로서 지구상 어디를 가서라도 <반갑습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은 통일 세상이다. 지금은 중국 공안에 의해 자취를 감춘 노래비지만, 남북 정상회담이 있은 후 잠시 일송정에 세워졌던 노래비~! 아쉽다. - 아! 통일이 왔네. 밤에 .. 2009. 6. 23.
부엉이 바위의 전설(노무현) 농투산이로 살기 위해 맹훈련 중이던 어느날......, - 살아오는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꿈 한 사람이 있었네. 전설을 믿는 사람들에게 그는 2009년 5월 23일 봉하 부엉새가 되어 날았다하네.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은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이라는 말을 중얼거렸다네. 사람으로 살다가 사람으.. 2009. 6. 1.
부엉이 바위 눈물로 사람 사는 세상 꽃불 밝혔네. -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떠나보내며 1. 원 없이 하고 싶은 말씀이라도 하시지 그러셨어요. 달 값던 진실이 가득한 말씀을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말없이 세월이 가지만, 그런 속절없는 세월 따라 함께 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오월의 하늘이 당신을 지켜주지 못했나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