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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형효81

네팔 유치원 방문기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21) 한 유치원을 찾았다. 한 학교의 경영자인 지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보통 4세의 어린이부터 6세의 아이들이 네팔어와 영어를 중심으로 배우고 있었다. 물론 동물, 식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교육 과정도 있고 간단한 숫자 공부도 하고 있었다. 3년 전에는 찾아볼 .. 2011. 8. 2.
네팔 '민주화'는 네팔 '공산화'였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20) 세상 어느 나라나 정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무관심하고 싶어하는 무관심 때문에 많은 폐단도 따른다. 지금 네팔은 정치적 무관심과 정치적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쟁패가 일반화된 양상이다. 지난 24일 네팔에 많은 장관.. 2011. 7. 29.
네팔 프로축구 역사 28년(?)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8) 네팔에도 프로축구가 있다. 네팔과의 인연 8년째다. 그런데 이 사실을 얼마 전 알았다. 그것도 한 호텔 로비에서 몸을 풀고 있던 한국인 축구선수 권혁진(창원 FC, 24세)을 통해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대만 국가대표 감독으로 내정된 前 대전 시티즌 이태호 .. 2011. 7. 29.
네팔에도 "스승의 날"이 있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7) 지금 네팔은 곧 방학에 들어간다. 학년말 방학이 시작되는 것이다. 네팔은 우리네 3월 학기 개강이 아니라, 9월이 새 학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다음날은 방학이 시작된 네팔의 한 초·중학교 학생으로부터 자신의 학교를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한국 ..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