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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쓰는 시112

세브첸코 생가에서......, 하늘이 맑다. -우크라이나의 시인 세브첸코를 추념하며 말없이 세월이 간다. 마치 다툼으로 일관한 세월 같다. 꿈도 꿔 본 적 없는 세월처럼 구름이 흘러가듯이 어디선가 바람은 불어왔다. 가는 세월을 탓 할 것은 없다. 푸른 하늘의 안부는 내 것이 아니다. 저 달 건너 아랫녘 멀리에 살고 있는 내 고향.. 2009. 4. 6.
아름다운 영혼을 위한 노래-열정적인 소방학교 교관에게 전한 시 아름다운 영혼을 위한 노래 - 중앙소방학교 연수를 마치고 봄날 아이의 아장걸음 같은 새싹이 돋아 오릅니다. 아름다운 계절 꽃이 동산에 가득 찰 때, 흰 백합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꽃다운 그대들의 영혼처럼, 오늘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을, 성스런 님들을 보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흰 백합이 필 때.. 2009. 2. 12.
추억은 늙지 않습니다. 추억 김형효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하고 있다면 추억은 늙지 않습니다. 가슴에 품은 그리움 하나 키우고 있다면 추억은 병들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추억입니다. 추억은 청춘의 다른 이름입니다. 2009. 2. 1.
[스크랩] 연말이라고 친구들 모임이 많아서......, 친구 세월이 가듯 가는 오늘이 너와 내가 그리고 우리가 만나 잔을 귀울이며 허허 실실 너나들이 하듯 웃고 있는 지금도 훗날 먼 훗날 회상의 시간에는 원없이 아름다운 시절처럼 꽃같은 시간 이었음을 기억하자 ! 오늘을 원없이 사랑하자. 북풍이 불고 찬설이 내리는 엄동설한이지만 오늘은 아름다운.. 2008. 12. 27.